-
3급 소방안전관리자 시험 전 이것만 보고가자!-요약(응급처치)3급 소방안전관리자 2022. 9. 28. 16:11반응형
이제 마지막 요약입니다.
'응급처치' 부분은 그 목적과 요령 등을 숙지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생명을 보호하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소방안전관리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알고 있으면 좋은 상식들이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응급처치의 정의 및 목적
→가정, 직장 등에서 부상이나 질병으로 인해 위급한 상황에 놓인 환자에게 의사의 치료가 시행되기 전에 즉각적이며 임시적으로 제공하는 처치이다.
→응급처치의 목적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유지, 2차적으로 오는 합병증을 예방, 환자의 고통과 불안을 경감, 차후 의사의 전문치료에 도움을 주어 회복을 빠르게 하는 데 있다.
2. 응급처치의 중요성
→긴급한 환자의 생명을 유지, 고통을 경감, 치료기간을 단축, 의료비 절감
3. 응급처치 기본사항
①기도확보(유지)
→환자의 입(구강) 내에 이물질이 있을 경우, 이물질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기침을 유도한다(만약 기침을 할 수 없는 경우라면 하임리히법을 실시, 눈에 보이는 이물질이라고 하여 함부로 제거하려 해서는 안된다)
→환자가 구토를 하는 경우, 머리를 옆으로 돌려 구토물의 흡입으로 인한 질식을 예방해 주어야 한다.
→이물질이 제거된 후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위로 들어 올려 기도가 개방되도록 하되 접은 옷가지를 환자 목 뒤에 대어 편안하고 안전하게 유지한다.
②지혈 처리
→사람의 체내에는 체중의 약 8% 혈액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혈액량의 15~20% 출혈 시 생명이 위험해지고 30% 출혈 시 생명을 잃게 된다.
③상처보호
→심한 상처로 출혈된 손상부위에 소독 거즈로 응급 처치하고 붕대로 드레싱 하되 1차 사용한 거즈 등으로 상처를 닦는 것을 금하고 청결하게 소독된 거즈 등을 사용한다.
4. 응급처치의 일반원칙
→긴박한 상황에서도 구조자는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 한다.
→응급처치 시 사전에 보호자 또는 당사자의 이해와 동의를 얻어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침착하게 사고의 정도와 환자의 모든 상태를 확인한다.
→응급처치와 동시에 119 구조·구급대, 경찰, 병원 등에 응급구조를 요청한다.
→환자상태를 관찰하며 모든 손상을 발견하여 처치하되 불확실한 처치는 하지 않는다.
5. 응급처치 체계
①의식이 없는 사람
○정상호흡→회복자세
○비정상 호흡 또는 무호흡→심폐소생술
②의식이 있는 사람
○호흡곤란→구강 내 이물질이 있는 경우→복부 밀어내기
○호흡곤란→구강 내 이물질이 벗는 경우→의자에 앉힌 후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외상→출혈→지혈
○외상→골절→부목 고정
○외상→화상→화상처치
◆응급처치 요령
1. 출혈
혈액이 피부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외출혈, 피부 안쪽에 고이는 것을 내출혈이라고 한다. 혈액 총량은 체중의 약 8%를 차지, 성인의 경우 4~6L 정도이다.
①출혈의 증상
→호흡과 맥박이 빠르고 약하고 불규칙, 체온이 떨어지고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반사작용이 둔해지고 탈수현상으로 갈증을 호소한다.
→동공이 확대, 두려움이나 불안을 호소한다.
→혈압이 점차 저하, 피부가 창백해지고 차고 축축해지며 구토가 발생한다.
②출혈 시 응급 처치
▶직접 압박법
→출혈 상처부위를 직접 압박하는 방법이다.
→소독 거즈나 압박붕대로 출혈부위를 덮은 후 4~6인치 압박붕대로 출혈부위가 압박되게 감아준다.
→압박 후에도 출혈이 계속되면 소독된 거즈를 추가로 덮고 압박붕대를 한번 더 감고 출혈부위를 심장보다 높여 줌으로써 출혈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지혈대 사용법(권하지 않음, 최후 수단)
→절단과 같은 심한 출혈이 있을 때나 지혈법으로도 출혈을 막지 못할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한다.
→무릎, 팔꿈치와 같은 관절 부위에는 착용시키지 않는다.
2. 화상
①화상의 분류
▶표피 화상(1도 화상)
→피부 바깥층의 화상, 약간의 부종과 홍반, 부어오르면서 통증을 느끼나 치료 시 흉터 없이 치료된다.
▶부분 층화상(2도 화상)
→피부의 두 번째 층까지 화상으로 손상, 심한 통증과 발적, 수포가 발생, 표피가 얼룩얼룩하게 되고 진피의 모세혈관이 손상, 물집이 터져 진물이 나고 감염의 위험이 있다.
▶전층 화상(3도 화상)
→피부 전층이 손상, 피하지방과 근육층까지 손상된 상태로 피부는 가죽처럼 매끈하고 회색이나 검은색이 된다. 피부에 체액이 통하지 않아 화상부위는 건조하며 통증이 없다.
②화상의 응급처치
▶화상환자 이동 전 조치
→환자가 착용한 옷가지가 피부조직에 붙어 있을 때에는 옷을 잘라내지 말고 수건 등으로 닦거나 접촉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
→간장, 된장, 식용기름을 바르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하고, 1도, 2도 화상은 화상부위를 흐르는 물에 식혀준다.(물의 온도는 실온으로 수압은 약하게 하여 화상부위보다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도록 한다.)
→3도 화상은 물에 적신 천을 대어 열기가 심부로 전달되는 것을 막아주고 통증을 줄여준다.
→화상 부분 오염 우려 시 소독 거즈로 화상부위를 덮어주고, 골절환자일 경우 무리하게 압박하여 드레싱 하지 않는다.
→화상환자가 부분 층화 상일 경우 수포(물집) 상태의 감염 우려가 있으니 터트리지 말아야 한다.
▶이송
→응급처치 후 환자의 화상부위가 상부로 오도록 조치, 구급차에 들것 등으로 승차 시 화상부위가 손상되지 않도록 유의한다.
3. 성인 심폐소생술
호흡과 심장이 멎고 4~6분이 경과하면 산소부족으로 뇌가 손상되어 원상회복되지 않으므로 호흡이 없으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야 한다. (가슴압박→기도유지→인공호흡의 순서이다)
①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반응의 확인
→현장의 안전을 확인한 뒤 환자에게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여보세요,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본다.
→반응이 없다면 심정지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야 한다.
▶119 신고
→환자의 반응이 없다면 즉시 큰소리로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와 심장충격기를 요청한다(한 사람 지정)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직접 119에 신고하고 만약, 주위에 심장충격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즉시 가져와 사용해야 한다.
▶호흡확인
→쓰러진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10초 이내로 관찰하여 호흡이 있는지 확인한다.
→환자의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라면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다.
→일반인은 정확히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응급 위로 전화상담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슴압박 30회 시행
→바닥이 단단하고 평평한 곳에 등을 대고 눕힌다.
→가슴뼈(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댄다.
→양팔을 쭉 편 상태로 체중을 실어서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가슴을 압박하고, 압박된 가슴은 완전히 이완되도록 한다.
→분 당 100~120회의 속도와 5cm 깊이(소아 4~5cm)로 강하고 빠르게 시행한다.
→하나, 둘, 셋,... 서른하고 세어가면서 규칙적으로 시행하며, 압박된 가슴이 완전히 이완되도록 한다.
▶인공호흡 2회 시행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 환자의 기도를 개방시킨다.
→머리를 젖혔던 손의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잡아서 막고,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을 완전히 막은 후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에 걸쳐서 숨을 불어넣는다.
→숨을 불어넣을 때에는 환자의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 눈으로 확인한다.
→숨을 불어넣은 후에는 입을 떼고 코도 놓아주어서 공기가 배출되도록 한다.
→방법을 모르거나 꺼려지는 경우에는 인공호흡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가슴압박(가슴압박 소생술)만을 시행한다.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반복
→이후에는 30회의 가슴압박+2회의 인공호흡을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서 시행한다.
→다른 구조자가 있는 경우, 한 구조자는 가슴압박을 시행하고 다른 구조자는 인공호흡을 맡아서 시행하며 심폐소생술 5주기(30:2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5회)를 시행한 뒤에 서로 역학을 교대한다.
▶회복자세
→가슴압박 소생술을 시행하던 중에 환자가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면, 호흡도 회복되었는지 확인한다.
→호흡이 회복되었다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혀 기도(숨길)가 막히는 것을 예방한다.
→그 후 환자의 반응과 정상적이 호흡이 없어진다면 심정지가 재발한 것이므로 신속히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다시 시작한다.
②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전원 켜기
→반응과 정상적인 호흡이 없는 심정지 환자에게만 사용해야 하며, 심폐소생술 시행 중에 심장충격기가 도착하면 지체 없이 적용해야 한다.
→심장충격기를 심폐소생술에 방해되지 않는 위치에 놓은 뒤에 전원 버튼을 누른다.
▶두 개의 패드 부착
→패드 1:오른쪽 빗장뼈 아래
→패드 2:왼쪽 젖꼭지 아래의 중간 겨드랑선
→패드 부착부위 이물질 제거, 패드와 심장충격기 본체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 연결한다.
▶심장리듬 분석
→"분석 중... 1'이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면,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환자에게서 손을 뗀다.
→심장충격(제세동)이 필요한 경우라면 "심장충격(제세동)이 필요합니다"라는 음성 지시와 함께 심장충격기 스스로 설정된 에너지로 충전을 시작한다.
→심장충격기의 충전은 수 초 이상 소요되므로 가능한 가슴압박을 시행한다.
→심장충격(제세동)이 필요 없는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계속하십시오"라는 음성지시가 나오며, 이 경우에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심장충격(제세동) 시행
→심장충격(제세동)이 필요한 경우에만 심장(제세동) 버튼이 깜박이기 시작하고, 깜박이는 버튼을 눌러 심장충격(제세동)을 시행한다.
→심장충격(제세동)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반드시 다른 사람이 환자에게서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즉시 심폐소생술 다시 시행
→심장충격(제세동)을 실시한 뒤에는 즉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30:2로 다시 시작한다.
→심장충격기는 2분마다 심장리듬을 반복해서 분석하며, 이러한 심장충격기의 사용 및 심폐소생술의 시행은 119 구급대가 현자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되어야 한다.
이렇게 3급 안전관리자 시험 요약을 마무리합니다.
특히 오늘 요약한 응급처치에 대한 내용은 강의를 들으면서도 아... 감탄을 하며 들었던 부분입니다.
생활에 유용하고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 했던 부분이었는데 이제야 알지 않았나 싶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심폐소생술이나 심장충격기 사용 등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확인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럼 3급 소방안전관리자 시험 모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3급 소방안전관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3급 소방안전관리자 시험 숫자로 요약! (0) 2022.10.06 3급 소방안전관리자 시험 후기!(시험방법, 준비물, 유의사항 등) (1) 2022.10.04 3급 소방안전관리자 시험 전 이것만 보고 가자! 요약(소방계획 수립) (0) 2022.09.27 3급 소방안전관리자 시험 전 이것만 보고 가자!소방시설의 종류,구조 점검(피난구조설비) (0) 2022.09.27 3급 소방안전관리자 시험 전 이것만 보고 가자!소방시설의 종류,구조 점검(경보설비) (0) 202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