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3급 소방안전관리자 시험 후기!(시험방법, 준비물, 유의사항 등)
    3급 소방안전관리자 2022. 10. 4. 14:31
    반응형

    9월 30일 드디어 소방안전관리자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강의는 9월 7일에 수료하였는데 시험은 23일이나 후에 있어 그동안 심적 부담이 있었습니다.
    강의가 모두 마치고 바로 시험을 보면 좋았을 테지만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강습 교육과 시험일자를 다르게 접수하여야 하고, 23일이라는 날을 어떻게 잘 공부하여 시험날을 맞이 할 수 있을까 고민하였습니다.
    그래서 티스토리에 3급 소방안전관리자 요약을 하여 올린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을 가지고 다닐 수 없는 경우, 틈틈히 공부를 해야 하실 상황이라면, 제 티스토리의 요약본을 참고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럼 3급 소방안전관리자 시험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강습은 대전충남지역 온라인 강습을 듣고, 시험은 9월 23일 날 전북지부의 시험을 접수하였습니다.

    시험일자가 다가오면 이렇게 문자로 안내가 됩니다.
    준비물은 한국 소방 안전원으로 로그인하시고 들어가시면 응시표 출력란이 있습니다.
    여기서 응시표를 출력하시고 컴퓨터 사인펜, 필기도구,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준비해서 가시면 됩니다.

    시험은 객관식(선택형, 4지 1 선택), 과목은 1과목과 2과목 25문항씩 출제되고 문항별 배점은 4점입니다.
    합격자는 과목별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모든 과목 40점 이상, 평균 70점 이상 득점한 사람입니다.
    시험은 1시간(60분)이며, 합격자 발표는 채점 완료 시 지정된 게시판에 합격자를 발표(게시)하며, 안전원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점수 열람 가능합니다.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문자에 안내받은 시험시간은 14:30~16:30분이라 되어 있어 의아했습니다.
    분명 시험 시간은 1시간(60분)이라고 하였는데 2시간이 시험시간이라 안내받아 의아했었는데 시험을 보며 2시간이라고 안내받은 이유를 알았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 후기를 들으시면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30분 전 입실이라고 하여 한국 소방 안전원 전북지부로 향했습니다.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는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용서리 974-1번지, 지사제로 59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착하니 한적한 위치에 소방 안전원이 있었고 주차도 여유롭게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1층에 시험실에 들어가기 전 옆에 붙어있는 응시번호와 자리 위치를 확인하시고 시험실로 입실하여 자기 번호가 붙어있는 자리에 착석하시면 됩니다.

    2시에 도착하였는데 많은 응시자분들이 도착해서 시험 전 공부를 열심히 하시고 계셨습니다.
    2시 30분에 시험을 시작하려면 그전에 유의사항과 시험안내에 대하여 말씀을 하셔야 하는데 2시 30분이 되어도 이렇다 할 안내가 없었습니다.
    2시 30분이 되자 "이제 보시던 책들은 집어 넣으시고 책상에는 신분증과 필기구만 있어야 한다"라고 하시고, 시험에 대한 안내사항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특히, 컴퓨터용 사인펜을 준비 못한 분들은 검은색 펜을 주시는데 검은색 펜으로 답안지에 작성하여도 문제가 없다고 하시면서 준비 못한 분들께 전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종목은 3급, 유형은 ABCD유형 중 시험지를 받고 난 후, 시험지에 적힌 유형에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일자는 오늘 일자를 쓰고 이름을 쓰고 나면 밑에 수험번호가 있습니다.
    이 수험번호는 시험실 입실 전 확인하시거나 뽑아가신 응시표에 적혀 있으니 응시표에 수험번호만 빨리 보시고 다시 집어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면 시험 시작...

    60분 시험 동안 시계가 아니라 앞에 큰 PPT 화면으로 앞으로 남은 시험시간을 알려주어 보기 편했습니다.
    강습 첫째 날 강의자 분이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합격기준이 60점에서 70점으로 올랐고, 합격률도 그렇게 높지 않고 쉬운 시험이 아니라는 말...
    정말 시험 보는 내내 정말 어렵네?라는 마음이 들었고 뒤에 계셨던 응시자분의 한숨 소리가 들렸습니다.
    시험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몇 군데 보너스 문제처럼 정말 답이 보이는 문제도 있었지만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절대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고, 만만하게 보지 않고 요약정리와 공부를 미리 한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시험 시간 30분 후부터 시험지와 답안지를 같이 제출하고 퇴실할 수 있습니다.
    전 거의 1시간을 다 채우고 나왔고, 합격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도 함께 안고 퇴실했습니다.
    처음 유의사항 말씀해 주실 때, "시험 발표는 채점하면 바로 나오니 10분에서 15분 정도 기다리시고 합격자는 수첩을 받아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합격자는 문자로도 결과를 알려드립니다."라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15분 정도 기다리니 밖에 계셨던 직원분이 "문자가 갔을 거예요~ 받으신 분들은 그대로 자리에 계시면 됩니다"라는 말과 함께 몇몇 분들은 시험실을 나가셨습니다.
    전 문자를 못 받았는데.. 불합격인가 보다 하고 생각하던 찰나, 다시 직원분이 들어오시면서 "아닙니다. 수첩 만들고 문자 보내려고 아직 안 보냈다고 하시니 아직 계세요"라는 말을 듣고 휴.. 다행이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몇 분 후 여기저기서 띠링 띠링하면서 저에게도 합격 문자가 왔습니다.
    불합격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인지 합격 문자가 더 기뻤습니다.


    이름을 불러 주시면 시험실을 나가서 수첩을 받고 맞은편에 있는 공간으로 가서 수첩 발급비용을 결제하고 가시면 됩니다.
    분명 처음 시험 응시자는 만원이 무료라고 했는데 만원을 결제해야 한다고 해서 물어보니 시험 응시료 만원이 무료이고 발급비용 만원은 내야 한다고 해서 결제하고 수첩을 받아 왔습니다.
    수첩을 받고 나올 때, 시험 시간은 1시간인데 왜 2시간이라고 적혀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시험에 대한 안내부터 결과 발표, 수첩 발급 시간까지 포함하여 이 장소에 있어야 하는 시간이 넉넉잡아 2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9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의 3급 소방안전관리자 시험이 끝났습니다.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지 이렇게 마치니 홀가분한 기분이 듭니다.
    3급 소방안전 관리자 응시자분들 모두 3일간의 강습과 시험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